- 로버트 미첨&리처드 위드마크 &커크 더글러스 초호화 캐스팅!! 정통 서부액션!!
- 서부의 광활한 미 개척지!!! 각기 다른 3명의 사나이들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고난의 길을 헤쳐간다!!
- 19세기 중반, 아메리카의 서부로 향하던 정착민!!
꿈과 사랑과 희망을 안고서 서부로 서부로 향한다!!
- 서부로 향한 지금 이 광대한 마차들의 행렬!! 꿈과 희망을 안고서 미개척지로 향한 험난하고 위험한 여행이 시작된다!
- “The Oregon Liberty Train” 이라 칭하는 길고도 장대한 마차 행렬!!
새로운 삶과 희망을 향한 모험이 그려진다.

앤드류 V. 맥라글렌 감독의 1967년 작인 '서부로 가는 길'은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서부 배경의 로드무비입니다. 물론, 서부영화들이 대부분 한 지역에서 얽혀진 이야기가 아닌 다음에야 소떼를 몰고 가거나 돈 때문에 어디론가 떠나는 로드 무비 형식이 많긴 하지만, 개척을 위한 미지의 서부 어디론가 이동하는 여정 자체가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영화는 1800년대 중엽 아직 미개척지 상태로 남아 있는 오리건주로 새로운 꿈을 안고 떠나가는 일단의 이주행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붉은 강에서 존 웨인이 맡았던 역할처럼 추진력은 있지만 다소 융통성 없는 상원의원이자 마차행렬의 대장과 그런 성격 탓에 점점 불만이 쌓여가는 일행들과의 갈등이 이야기의 축을 이루고 있는데, 중간 중간 어린 커플들 이야기나, 서부영화에서는 정말 보기 드물게
부부생활로 갈등하는 젊은 부부 이야기라던가 인디언과 조우하게 된 사건들을 지루하지 않게 곁들이고 있습니다. 자칫 중구난방으로 다른 이야기들이 같이 진행되다 보면 중심 내용에 집중이 안 되고 산만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각 사건들이 전부 연관성을 가지며 인과관계를 이어가게끔 흘러가서 보는 내내 지루하다는 느낌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깐깐한 상원 의원 역을 연기하고 있는 커크 더글라스 외에도, 자유분방한 성격이 매력적인
길잡이 역할에 로버트 미첨, 일행 중 한 명이었다가 점차 상원의원의 모난 행동 탓에 그와 반목하게 되는 캐릭터에 리차드 위드마크 등 그 당시 영화들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중심 캐릭터를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를 좋아하면서도 영 숙맥 이라 표현을 못하는 또래 소년과 부인에게 싫증난 새신랑 사이에서 눈부신 밀당 연기를 보여준 여자 아역배우가 인상적이었는데, 미세스 다웃파이어 에서 부인 역으로 나온 샐리 필드였습니다.
이 작품에는 고전적인 장르들인 필름 느와르와 웨스턴 등에서 대단했던 스타들인 커크 더글러스와 로버트 미첨 그리고 리차드 위드마크 가 함께 하여 즐거움을 준다. 세 배우 모두 카리스마 넘치며 선과 악의 경계선상에서 안티히어로적인 비극의 주인공으로 잘 어울리는데, 그간 그들의 영화를 많이 올린 거 같다. 아무튼 세 명배우를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이에겐 흐뭇한 일 인 듯싶다. 이 작품은 또한 오스카 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세리 필드의 데뷔 작 이기도 하다. 20대 초반의 풋풋한 모습인데 이후의 진지한 연기를 암시하듯 여기서도 꽤 무거운 연기를 잘 보여준다. 그 밖에도 커크 더글러스와는 49년 느와르 Champion에서 함께 한 Lola Albright도 출연한다.


[감독 및 배우소개]

◈ 감 독: 앤드류 V. 맥라글렌 Andrew V. McLaglen ◈
아버지는 배우 빅터 맥라글렌.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영화계 사람들 속에서 성장하면서 일찍이 영화산업에 대한 감을 키워왔다. 산업영화 제작에 잠시 몸담았던 맥라글렌은 1940년대 후반 조감독으로 헐리우드에 입성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출연했던 〈조용한 사나이〉와 같은 영화를 작업하면서 존 포드 감독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된다. 그의 감독 데뷔작은 (1956)이었으며, 1950년대 중반 무렵 맥라글렌은 〈건스모크 Gunsmoke〉, 〈페리 메이슨 Perry Mason〉 등의 TV시리즈 가운데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하였고, 60년대에는 존 웨인과의 작업으로 서부영화와 모험영화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감독으로서의 위상을 확연하게 높였다. 70년대 중반 이후에는 TV 드라마 감독으로 빛을 발했다.

1989 미망인의 눈 (Eye of the widow)
1988 콰이강의 다리 2 (Return From The River Kwai)
1986 검은 독수리 (On Wings Of Eagles)
1985 특공대작전 2 - 재편성 부대 (The Dirty Dozen: The Next Mission)
1983 사하라 (Sahara)
1982 남북전쟁 (Blue & The Gray)
1980 노스 씨 하이잭 (North Sea Hijack)
바다의 늑대들 (The Sea Wolves)
1978 끝 없는 대결 (Breakthrough)
지옥의 특전대 (The Wild Geese)
1976 리벤지 게임 (The Last Hard Men)
1973 존웨인의 US 마샬 (Cahill U.S. Marshal)
1971 황금의 꿈 (Something Big)
1969 존 웨인의 철인들 (The Undefeated)
1968 반도레로 (Bandolero!)
코만도 전략 (The Devil's Brigade)
1965 셰넌도어
1963 맥클린톡 (McLintock)
1957 유괴자 (The Abductors)

◈ 배 우: 로버트 미첨 Robert Mitchum ◈
로버트 미첨은 20세기 미국 남성성의 영화적 표상의 정수라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그가 일련의 복잡성과 명백히 모순되는 것들을 연달아 구현했던 점이 적잖이 작용했을 것이다. 미첨은 말수가 적고 게으르며 단정치 못하고 난폭하지만, 동시에 그만큼 박학하고 지적이며 세련되고 열정적인데, 이런 여러 면이 종종 한 가지 역할에 동시에 나타났다. 또한 미첨은 미국 스타 배우의 자연스러운 카리스마가 지닌 순수한 힘에 대한 증거이기도 한데, 이는 그가 연기 경력 전체를 통틀어 비교적 적은 수의 중요한 영화에만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가 지닌 독특한 존재감을 제대로 활용한 예가 드물고, 그다지 내세울 것 없는 서부극과 스릴러와 전쟁영화로 메워진 범작들의 필모그래피 속에서, 「사냥꾼의 밤(1955)」의 악마 같은 신부 역과, 원조 「케이프 피어(1962)」의 정신병적 전과자 역 같은 아이콘적 역할들이 드물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미첨이 연기를 시작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대를 제대한 후였다. 1940년대 중반에 몇 가지 작은 역할들을 맡아 연기하다가 유일하게 그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린 「지 아이 조 이야기(1945)」를 통해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십자포화(1947)」와 누아르의 고전 「과거로부터(1947)」 같은 더 중요한 작품들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미첨이 스타덤의 정상에 오른 것은, 그가 마리화나 소지로 체포되면서 그의 거칠고 반사회적이고 반영웅적인 페르소나가 더욱 생생함을 얻은 1950년대의 일이었다. 그러나 이 성공의 10년 동안에도 그가 출연한 영화들은 미첨 본인에 비해 강렬하게 사로잡는 힘이 약했다. 기억에서 쉽게 지워지는 세계적인 공동제작물과 텔레비전 시리즈 물에 다수 출연하는 등 1960년대와 1970년대에도 꾸준히 연기를 하기는 했지만 활동이 점점 뜸해졌다. 그는 종종 은퇴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는 했지만, 죽을 때까지 연기를 계속하며 마틴 스콜세지의 「케이프 피어(1991)」 리메이크 작에도 출연했다.

1995 데드맨 (Dead man)
1995 백파이어 (Backfire!)
파크텐 (Pakten)
1993 욕망의 볼레로 (Woman Of Desire)
1991 케이프 피어 (Cape Fear)
1990 벤크스톤가의 아이들 (A Family For Joe)
체이스 (Presume dangereux)
1989 존 휴스턴: 더 맨, 더 무비스, 더 매버릭 (John Huston: The Man, the Movies, the Maverick)
전쟁과 추억 (War & Remembrance)
장미의 형제 (TV) (Brotherhood Of The Rose)
1988 기적의 노츠 (Mr. North)
1986 마지막 질주 (TV) (Thompson's Last Run)
1984 의혹의 메세지 (The Ambassador)
마리아스 러버 (Maria's Lovers)
1982 고향의 챔피언 (That Championship Season)
1980 에이전시 (Agency)
1978 마틸다 (Matilda)
명탐정 필립 (The Big Sleep)
끝 없는 대결 (Breakthrough)
1977 암스테르담의 음모 (Amsterdam Kill, The)
1976 라스트 타이쿤 (The Last Tycoon)
미드웨이 (Midway)
1975 암흑가의 결투 (The Yakuza)
1973 에디 코일의 친구들 (The Friends Of Eddie Coyle)
1970 라이언의 딸 (Ryan's daughter)
1968 비밀 (Secret ceremony)
안지오 (Anzio)
1967 엘도라도 (El Dorado)
1964 루이자의 선택 (What a Way to Go!)
맨 인 더 미들 (Man in the Middle)
1963 아드리안 멧신저 (The List Of Adrian Messinger)
1962 지상 최대의 작전 (The Longest Day)
케이프 피어 (Cape Fear)
1960 언덕 위의 집 (Home from the Hill)
1957 상과 하 (The Enemy Below)
미스터 앨리슨 (Heaven Knows, Mr. Allison)
1955 사냥꾼의 밤 (The Night of the Hunter)
1954 돌아오지 않는 강 (River Of No Return)
1952 러스티 맨 (The Lusty Men)
마카오 (Macao)
1948 블러드 온 더 문 (Blood On The Moon)
1947 과거로부터 (Out Of The Past)
추적 (Pursued)
십자포화 (Crossfire)
1945 지 아이 조의 이야기 (The Story Of G.I. Joe)
1944 써티 세컨즈 오버 도쿄 (Thirty Seconds Over Tokyo)
1943 팔레스 컬러 (False Colors)

◈ 배 우: 리처드 위드마크 Richard Widmark ◈
리처드 위드마크는 연기를 공부하다가 1938년에 라디오의 「앤트 제니스 리얼 라이프 스토리」를 통해 연기에 데뷔했고, 1943년에 「키스 앤 텔」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중 노출(1947)」에서 냉소적으로 킬킬거리는 악당 토미 우도라는 아이콘적인 역할로 영화에 데뷔하면서 곧바로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할리우드 외신연합의 골든 글러브에서 최초로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리고 2년 만에 그라우만 차이니즈 씨어터 외벽 콘크리트에 손 모양과 발 모양을 새기게 된다. 초기에는 「이름 없는 거리(1948)」와 「노 웨이 아웃(1950)」 같은 스릴러나 「황색 하늘(1948)」과 「고스트타운의 결투(1958)」 같은 서부극에서 주로 악역을 맡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금발에 잘생긴 위드마크는 「반격(1956)」과 「래스트 웨건(1956)」에서처럼 강인하고 지혜로운 서부의 영웅 연기도 뛰어났다. 보다 더 섬세하고 복잡한 연기는 「거미집(1955)」의 정신병원장 역할에서 볼 수 있다. 위드마크는 존 포드의 후기 서부극 두 편에도 출연했다. 제임스 스튜어트와 함께 출연하여 둘이서 상당히 코믹한 장면들을 연출했던 「투 로드 투게더(1961)」와 「샤이안(1964)」이 바로 그 영화이다. 「뉘른베르크 재판(1961)」에서는 중요하고 드라마틱한 검사 역할을 맡았고, 돈 시겔 감독의 스릴러 「형사 매디건(1968)」에서는 비도덕적인 형사라는 흥미진진한 역을 연기했는데, 이후에 만들어진 텔레비전 시리즈에서도 그 역할을 계속 이어갔다. 「미합중국 최후의 날(1977)」이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1974)」에서 맡은 후기의 역할들은 성격 배우적 특성이 강한 역할이었다. 그는 76세의 나이로 은퇴한 1990년까지 계속 연기를 쉬지 않았다. 위드마크는 작가인 진 헤이즐우드와 결혼하여 그녀가 세상을 떠난 1997년까지 55년을 함께 했다. 그는 84세의 나이에 헨리 폰다의 전처인 수전 블랜차드와 재혼했다.

1985 잃어버린 과거 (Blackout)
1982 SAS 특공대 (Who Dares Wins)
행키 팽키 (The Butterfly Affair)
1980 모든 신의 아이들 (All God's Children)
1979 빙하전선 (Bear Island)
1978 스웜 (The Swarm)
죽음의 가스 (Coma)
1977 위험한 열차 (Rollercoaster)
암살 음모 (The Domino Principle)
1976 신의 딸 (To The Devil A Daughter)
1974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1969 건파이터의 최후 (Death Of A Gunfighter)
1967 서부로 가는 길 (The Way West)
1968 형사 매디건 (Madigan)
1966 알바레즈 케리 (Alvarez Kelly)
1965 베드포드 사건 (The Bedford Incident)
1964 샤이안 (Cheyenne Autumn)
1963 전함 바이킹 (The Long Ships)
1961 뉘른베르크의 재판 (Judgment at Nuremberg)
말위의 두 사람 (Two Rode Together)
1960 알라모 (The Alamo)
1959 워 락 (Warlock)
1958 고스트타운의 결투 (The Law And Jake Wade)
1956 최후의 포장마차 (The Last Wagon)
1955 황금의 보수 (A Prize Of Gold)
1953 사우스 스트리트의 소매치기 (Pickup on South Street)
데스티네이션 고비 (Destination Gobi)
1952 돈 보더 투 노크 (Don't Bother to Knock)
1951 프로그먼 (The Frogmen)
1950 몬테주마의 영웅들 (Halls Of Montezuma)
노 웨이 아웃 (No Way Out)
거리의 공황 (Panic in the Streets)
밤 그리고 도시 (Night and the City)
1948 이중첩자 (The Street with No Name)
1947 이중 노출 (Kiss Of Death)

◈ 배 우: 커크 더글러스 Kirk Douglas ◈
뉴욕 주에서 가난한 러시아 유대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커크 더글러스는 할리우드의 액션과 드라마 영화를 주도하는 배우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약간의 연극 무대 경험과 군복무 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1946)」으로 영화에서 큰 약진의 기회를 얻었다. 또 한편의 필름누아르 「과거로부터(1947)」가 이어졌고, 「챔피언(1949)」에서는 챔피언이 되기까지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복서로서 대단히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더글러스는 갈라진 턱과 위협적인 비딱한 미소 때문에 냉소적이고 신랄한 역할이나 극도로 악한 역에 적격이었는데, 빌리 와일더의 「빅 카니발(1951)」에서 이기적이고 착취적인 신문기자 역이나, 윌리엄 와일러의 「형사 이야기(1951)」에서 제어할 수 없는 경찰관 역이 그 예다. 「악당과 미녀(1952)」에서는 과대망상적인 영화제작자 역할로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열정의 랩소디(1956)」에서는 광기의 경계를 불안하게 떠도는 반 고흐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서부극도 그가 특별히 뛰어난 장르였다. 「오케이 목장의 결투(1957)」에서는 와이어트 어프 역의 버트 랜커스터와 함께 닥 할리데이 역을 연기했고, 「마지막 일몰(1961)」에서는 록 허드슨의 상대역인 주연을 맡았고, 「용감한 자는 외롭다(1962)」에서는 현대의 카우보이로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였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에서 특히 돋보이는 두 연기를 볼 수 있다. 「영광의 길(1957)」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비겁함의 비난을 받은 부하들을 변호하는 프랑스 군 대령을 연기했고 대작 「스파르타쿠스(1960)」에서는 로마 제국에 항거해 반란을 주도한 노예 스파르타쿠스의 역할에 강한 힘과 강렬함과 부여했다. 더글러스는 50년대 내내, 의심을 조장하고 유망한 배우들의 경력을 망치며 할리우드를 괴롭혔던 블랙리스트 정책을 뒤엎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큐브릭이 「스파르타쿠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던 달턴 트럼보 대신 자신의 이름을 올리려 하자, 더글러스는 그에 반대하며 트럼보가 화면상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더글러스는 코미디에도 재능이 있었다. 서부극 「대탈옥(1970)」에서 일탈적인 인물을 유쾌하게 그려냈고, 「해리와 아치(1986)」에서는 버트 랜커스터와 다시 뭉쳤다. 그의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도 성공한 배우이자 제작자이다.

2007 트럼보 (Trumbo)
2004 일루전 (Illusion)
2003 더글라스 패밀리 (It Runs in the Family)
1994 마이클 J. 폭스의 상속작전 (Greedy)
1993 에디 마콘 (Eddie Macon's Run)
1992 할아버지의 비밀 (TV) (The Secret)
1988 침묵의 소리 (Inherit The Wind)
1987 애련의 퀴니 (Queenie)
1985 마지막 홈런 (Amos)
1983 에디메콘의 달리기 (Eddie Macon's Run)
1980 새턴 3 (Saturn 3)
1979 빌리언 (The Villain)
섹스, 자살 그리고 영화 (Home Movies)
1978 전율의 텔레파시 (The Fury)
1976 엔테베 특공작전 (Victory at Entebbe)
1973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Dr. Jekyll And Mr. Hyde)
1970 크루키드 맨 (There Was A Crooked Man)
1969 열망 (The Arrangement)
1967 워 웨곤 (The War Wagon)
1966 팔레스타의 영웅 (Cast a Giant Shadow)
1965 텔레마크 요새의 영웅들 (Anthony Mann's The Heroes Of Telemark)
위험한 길 (In Harm's Way)
1964 세븐 데이스 인 메이 (Seven Days In May)
1963 아드리안 멧신저 (The List Of Adrian Messinger)
1962 로니 브레이브 (Lonely Are The Brave)
낯선 곳에서의 2주 (Two Weeks in Another Town)
1960 스팔타커스 (Spartacus)
1959 데빌스 디시플 (The Devil's Disciple)
건힐의 결투 (Last Train From Gun Hill)
1958 바이킹 (The Vikings)
1957 영광의 길 (Paths of Glory)
OK 목장의 결투 (Gunfight At The O.K. Corral)
1956 빈센트 반고흐 (Lust for Life)
1955 스타가 아닌 사나이 (Man Without A Star)
레이서 (The Racers)
인디안 파이터 (The Indian Fighter)
율리시즈 (Ulisse)
1954 해저 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1953 세 개의 사랑 이야기 (The Story Of Three Loves)
1952 미녀와 악당 (The Bad And The Beautiful)
빅 트리 (The Big Trees)
빅 스카이 (The Big Sky)
1951 형사 이야기 (Detective Story)
빅 카니발 (The Big Carnival)
1949 챔피온 (Champion)
세 부인 (A Letter To Three Wives)
1947 모닝 비컴 일렉트라 (Mourning Becomes Electra)
과거로부터 (Out Of The Past)
1946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 (The Strange Love Of Martha Ivers)


:::줄거리
1843년 미주리주 테드락 (커크 더글러스 분) 전 상원의원은 오레곤주로 이주하여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끌 안내인이 필요하다..당시는 이처럼 서부로 떠나던 개척의 시대. 여러 마차들이 행렬을 이뤄 달리기에 이를 Wagon train이라 부르는데, 이들은 The Oregon Liberty Train이라 칭한다. 태드락은 인디언 아내를 잃고 슬픔에 젖어 고립되어 살고 있는 섬머스(로버트 미첨)을 만난다..그러나 섬머스는 서부로 떠나는 길에 어울리지 않는 이들, 즉 가게주인이나 농부들로 구성된 Wagon train을 안내하고프지 않다 말하는데, 이에 태드락은 그래도 희망을 이야기하자 결국 수락하게 된다. 한편 에반스(리차드 위드마크)는 아내 레베카(롤라 얼브라이트)가 반대하지만 황폐한 자신의 땅을 포기하고 약속의 땅인 오레곤으로 떠나고프다. 결국 아내도 남편의 뜻대로 나서는데... 이로서 많은 이들이 마차와 가축을 몰고 머나먼 서부로 길을 떠난다. 산 넘고 강 건너 머나먼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사람들. 그들은 총잡이도 악당들도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니 온갖 시련이 닥쳐도 서부로 서부로 향한다. 이 여정은 고되니 도중에 희생자도 나오는데, 정착민을 이끄는 태드락은 원칙에 충실하니 호되게 사람들을 재촉한다. 멀리서 쏘 떼가 오건만 태드락은 또 다른 정착민들이라며 거짓말을 하여 먼저 강을 건너고자 재촉하기도 한다. 테드락은 아내를 잃고 어린 아들과 서부로 향하는 중이다. 그에게는 오레곤에 멋진 도시를 세울 꿈이 있으니, 그저 게으르고 나약한 이 정착민 일행을 채찍질하여 여정을 이끌려한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평범하던 정착민들은 태드락에 반발하는데... 한편 태드락은 라이지의 아내인 레베카에게 자신의 꿈을 들려주며, 못난 농부남편보다는 자신을 택하기를 바라며 은근히 유혹하기도 한다. 또한 안내인 섬머스는 서부에 훤하지만, 방관자적인 입장으로만 일관하니 그는 평생 타인의 일에 간섭한 적이 없다 스스로 말한다. 그리고 라이지는 전형적인 농부이니, 리더인 태드락이 불만이지만 시키는 대로 따라 하며, 틈만 나면 술 마시고 놀고프다. 그렇게 다양한 군상이 모여 이렇듯 Liberty Train을이루는데....